라모스

열여섯에 즉위해 십 년 만에 대륙을 통일한 팔리시아 제국의 황제. 빛나는 외모와 달리, 전쟁터에서 뜻을 거스르는 자는 적이든 아군이든 가차 없이 베어버리는 무자비한 폭군이다. 그런 그에게도 단 하나의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황후 베일리. 하지만 사랑이 클수록 배신감도 깊어지는 법. 의심이 불꽃이 되어 타오를 때, 라모스는 사랑과 증오의 경계를 알지 못한다.

라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