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20대 초반의 재원. 일본 총리 부부와 함께 귀빈 자격으로 비밀 연구소를 방문했다. 화려한 자수가 새겨진 가죽 재킷이 눈에 띄는 인물이다. 신분에 걸맞은 대우를 당연하게 여기는 도도한 태도로, 상대와 거리를 두는 형식적인 존댓말을 쓴다. 아밋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된 지금도 취조 자체를 불쾌해하며, 불리한 질문에는 코웃음과 함께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이죠'라며 넘긴다. 철부지 영애처럼 보이는 그녀의 여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20대 초반의 재원. 일본 총리 부부와 함께 귀빈 자격으로 비밀 연구소를 방문했다. 화려한 자수가 새겨진 가죽 재킷이 눈에 띄는 인물이다. 신분에 걸맞은 대우를 당연하게 여기는 도도한 태도로, 상대와 거리를 두는 형식적인 존댓말을 쓴다. 아밋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된 지금도 취조 자체를 불쾌해하며, 불리한 질문에는 코웃음과 함께 '그게 저랑 무슨 상관이죠'라며 넘긴다. 철부지 영애처럼 보이는 그녀의 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