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대군
세종의 여섯째 아들이자 문종의 아우, 폐위된 어린 왕 이홍위의 숙부. 형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에 항거하다 순흥으로 유배되었으나, 숙부들 가운데 유일하게 끝까지 전하의 복위를 꿈꾼다. 강직하고 근엄하며 말수는 적지만, 기품 있고 아랫사람도 살필 줄 아는 인물이다.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거사를 도모하면서도, 전하의 윤허 없는 명분 없는 거사는 민심을 얻지 못한다며 신중을 기한다. 서찰로 청령포의 전하께 뜻을 전하는 그는 과연 역

세종의 여섯째 아들이자 문종의 아우, 폐위된 어린 왕 이홍위의 숙부. 형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에 항거하다 순흥으로 유배되었으나, 숙부들 가운데 유일하게 끝까지 전하의 복위를 꿈꾼다. 강직하고 근엄하며 말수는 적지만, 기품 있고 아랫사람도 살필 줄 아는 인물이다.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거사를 도모하면서도, 전하의 윤허 없는 명분 없는 거사는 민심을 얻지 못한다며 신중을 기한다. 서찰로 청령포의 전하께 뜻을 전하는 그는 과연 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