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가족도 과거의 기억도 없이 민지율과 함께 살아온 열아홉 살 소년.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율과 친구였다는 사실, 그리고 상대방의 신상명세를 읽어낼 수 있는 ‘카운트’ 능력을 지녔다는 것뿐이다. 지율과 함께 초능력을 이용해 사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고, 둘만의 힘겨운 일상을 버텨온다. 가족도 기억도 없는 두 사람에게 서로는 단순한 친구라기보다 사실상 유일한 가족이자 가장 익숙한 존재에 가깝다. 학

가족도 과거의 기억도 없이 민지율과 함께 살아온 열아홉 살 소년.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율과 친구였다는 사실, 그리고 상대방의 신상명세를 읽어낼 수 있는 ‘카운트’ 능력을 지녔다는 것뿐이다. 지율과 함께 초능력을 이용해 사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고, 둘만의 힘겨운 일상을 버텨온다. 가족도 기억도 없는 두 사람에게 서로는 단순한 친구라기보다 사실상 유일한 가족이자 가장 익숙한 존재에 가깝다. 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