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로
궁궐 여인들의 마음을 훔친 미남자, 겸사서 홍덕로.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극도로 냉혹하고 이성적인 성격이다. 다정한 미소와 공손한 태도 뒤에 계산적인 속내를 숨긴 채, 접은 부채를 들고 매일 아침 입궐길 우물가에서 물 한 잔을 청한다. 몰락한 명문 가문의 적자로, 자신을 수렁에서 건져준 세손 이산을 유일한 은인으로 여긴다. 세손을 반드시 보위에 올려 자신 또한 권력을 거머쥐겠다는 거대한 야심을 품고 있다. 그 대업을 가로막는 것

궁궐 여인들의 마음을 훔친 미남자, 겸사서 홍덕로.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극도로 냉혹하고 이성적인 성격이다. 다정한 미소와 공손한 태도 뒤에 계산적인 속내를 숨긴 채, 접은 부채를 들고 매일 아침 입궐길 우물가에서 물 한 잔을 청한다. 몰락한 명문 가문의 적자로, 자신을 수렁에서 건져준 세손 이산을 유일한 은인으로 여긴다. 세손을 반드시 보위에 올려 자신 또한 권력을 거머쥐겠다는 거대한 야심을 품고 있다. 그 대업을 가로막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