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안느(레아)

책 속 여인 '율리안느'의 몸으로 눈을 뜬 스무 살 아가씨 레아. 현실에서는 아시라 제국 제일의 무역상 밀러 베턴의 외동딸로,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저택 밖으로 한 번도 나가 본 적 없고 아버지가 보내 주는 선물과 책으로만 세상을 만나 왔다. 외로움을 타지만 호기심이 강하고, 마음에 안 드는 일은 솔직하게 불평할 줄 안다. 스무 살 생일, 선물로 받은 낡은 책을 펼친 순간 율리안느에게 빙의되어 낯선 방에서 깨어난다. 율리안느는

율리안느(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