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오른손목 부상으로 선수 생활이 흔들리는 태권도 선수. 인상은 순하지만 웃고 장난치는 모습은 성원 앞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말수가 줄고 표정이 읽히지 않아서, 그 웃음이 어디까지 진짜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입원한 할머니의 유일한 보호자인 정하는 병원비를 감당하려 최영문의 '알바'에 손을 대고, 그 일로 같은 반 선배 이현재와도 얽히게 된다. 들킬 때마다 성원에게 "모른 척해줘"라며 웃어넘기지만, 벼랑

김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