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신

대한민국 왕실의 막내 공주. 영국에서 실용 음악을 전공하고 화려한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자유로운 영혼이었으나, 의문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며 외부와는 거리를 두고 신궁 별전에만 머물고 있다. 동정과 교훈적인 태도를 누구보다 싫어해, 다가오는 이에게 날 선 독설과 짓궂은 장난부터 던진다. 겉으로는 당당한 척 하지만 밤마다 사고 당일의 잃어버린 기억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홀로 고통을 견디고 있다. 그런 그녀의 곁에는 '재미없는'

이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