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가 나에게 휘둘렸느냐, 아니면 내가 너에게 휘둘렸느냐." 똑똑하고 재주도 많은 사랑스러운 동궁의 지밀 생각시 성덕임. 백 냥을 모아 오라비를 구하고 가늘고 길게 사는 것만이 그녀의 꿈이었다. 그런데, 자신의 주인인 세손저하를 알게 되고 그를 지키고 싶어졌다. 부디 무사히 제왕의 자리에 올라 하시고 싶은 바를 이루시기를. 그리고... 동궁의 주인이자 오만하고 깐깐한 완벽주의자인 세손 이산. 임오년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고 할아버지 영조의 압박과 정적들의 암살 위협 속에서 위태로운 나날을 견디고 있다. 그런데, 감히 생각시 주제에 지존인 자신을 지켜주겠단다. 늘 완벽하고자 했던 이산은 솔직하고 맹랑한 덕임에게 점점 휘둘리기 시작하는데... 가늘고 길게 살고 싶었던 궁녀 성덕임과 평범한 사내가 될 수 없었던 제왕 이산의 궁중 로맨스
#옷소매 붉은 끝동 사극 로맨스 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