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 년의 전쟁을 끝내고 돌아온 황제 라모스. 그를 기다린 건 사랑하는 황후 베일리였지만, 황궁 안엔 이미 달콤한 독이 퍼지고 있었다. 황후를 향한 의심, 배신감, 그리고 걷잡을 수 없는 분노. 자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폭군의 손에 베일리는 하루하루 무너져 간다. 그 찰나, 레아가 베일리의 몸으로 빙의된다. 오직 베일리의 기억만을 손에 쥔 채, 레아는 폭군의 오해를 풀고 이 이야기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랑과 증오의 경계에서 무너지는 남자, 그리고 그 남자를 끝까지 믿는 여자의 이야기. 환락의 서재 두 번째 시리즈, 폭군의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