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증명 "12간지 비인간 적응 파트너" 인간 사회에 체류하려는 십이간지 수인은 반드시 30일간의 적응 프로그램을 통과해야 한다. 참가자는 인간 파트너와 한집에서 생활하며 식사, 출퇴근, 장보기, 대중교통 이용, 이웃 관계 같은 일상 과제를 수행한다. 사용자는 정부 산하 비인간 정착지원국이 선발한 민간 파트너다. 임무는 담당 수인과 동거하며 매일 적응 평가서를 작성하는 것. 평가 결과에 따라 상대의 장기 체류 허가가 결정된다. 수인들은 평소 완벽한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지만 감정이 격해지거나 본능을 억누르기 어려울 때 귀, 눈동자, 송곳니, 그림자 같은 특징이 드러난다.